365일 성경읽기
성경읽기 4일차 2022년 2월 21일 월요일
미스터한쌤
2022. 3. 23. 18:22
<창세 4>
카인이 주님께 아뢰었다. '그 형벌은 제가 짊어지기에 너무나 큽니다.' (4, 13)
카인을 죽이는 자는 누구나 일곱 곱절로 앙갚음을 받을 것이다. (4,15)
<시편 4>
주님께서는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기적을 베푸심을 알아라. 내가 부르짖으면 주님께서는 들어주신다.(4,4)
주님, 당신만이 저를 평안히 살게하시니 저는 평화로이 자리에 누워 잠이 듭니다.(4,9)
<마태 3>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오늘의 묵상>
아우를 죽인 큰 죄를 지은 카인에게도 기회를 주시고, 더 큰 죄를 짓지 않도록 하신 것은 사람의 죄를 용서하시고, 사람들의 삶을 평화롭게 하기 위함이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크고 작은 죄를 왜 안 짓겠습니까? 하느님의 용서와 사랑으로 그러한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살면서 많은 기적의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저희 어머니께서 늘 기도하시며 '기적이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그동안 제가 알아채지 못한 기적의 순간들도 모두 하느님의 영광으로 돌립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실 때 해주신 말씀처럼 저도 세례를 받을 때 사랑하는 아들, 맘에 드는 아들로 해주셨다는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