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37일차 2022년 4월 7일 목요일

<탈출 9>

파라오는 마음이 완고해져 이스라엘 자손들을 내보내지 않았다.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였다.

<시편 36>

거만한 발길이 제게 닿지 않게, 악인들의 손이 저를 내쫓지 않게 하소서.

<마태 20, 17-34>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오늘의 묵상>

파라오는 갖가지 재앙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더욱 완고해 진다.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인지 신을 부정하는 것인지 언제까지 그 재앙을 보고서도 이스라엘 사람들을 가두고 있을까?

주님, 제 안에 거만한 마음이 들지 않게 해주소서. 제가 겸손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지 알려주소서.

제가 대접받기 보다 대접하고, 제 열정을 바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