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성경읽기

성경읽기 46일차(4/20수) 나의 등과 기름은 무엇일까?

미스터한쌤 2022. 4. 20. 07:16

탈출 24-25

주님의 영광이 시나이 산에 자리 잡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덮었다. 이렛날 주님께서 구름 가운데에서 모세를 부르셨다.(24.17)

시편 46

하느님께서 그 안에 계시니 흔들리지 않네. 하느님께서 동틀 녘에 구해 주시네. (46.6)

마태 24.45-25.13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24.3)

묵상글

성경을 읽으며 엿새 동안은 일을 하고, 이렛날에는 일을 하지 않고 쉬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이것이 월~토까지는 일하고, 일요일에는 쉬면서 주님과 함께하는 시초인건지 궁금하다. 

내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신앙심이 부족해서만은 아니겠지만, 하느님과 함께하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하느님께서는 동틀 녘에 구해주시니까.

늘 깨어 있으란 말씀이 등과 기름을 함께 준비하고 있으란 말씀이신 것을 알았다. 나에게 등과 기름은 무엇일까?

성당을 다니며, 신앙심은 기도와 성경읽기, 미사참석을 통해 키워진다는 한 신부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등과 기름,

기도와 성경, 미사참석. 또 무엇이 있을까?

+성 김대건 안드레아,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