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성경읽기

성경읽기 68일차(5/20금)

미스터한쌤 2022. 5. 20. 06:59

민수 1-2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 그들은 저마다 씨족과 집안에 따라 자기들의 깃발 아래 진도 치고 출발도 하였다.(2,34)

시편 70

저는 가련하고 불쌍하니 하느님, 어서 제게 오소서. 저의 도움, 저의 구원은 당신이시니 주님, 지체하지 마소서.(70,6)

사도 8.25-40

필리포스는 아스돗에 나타나, 카이사리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을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다.(8,40)

묵상

오늘 하루는 하느님을 만나는 시간을 여유있게 확보하였습니다. 주님의 성령께서 제게 오시어, 하느님을 더 깊이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조깅을 하며, 묵주기도를 바쳤습니다. 이제 저의 묵주기도의 지향은 저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안에서 저 자신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싶습니다. 또, 빛을 보라는 하느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과거를 돌아보지 말고, 어둠을 바라보지 않고, 빛을 바라보려는 노력을 계속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조깅을 하며 상쾌한 공기, 녹색빛의 푸른 잎과 노란 꽃, 하얀 꽃들, 잔잔하게 흐르는 천, 예쁜 목소리로 지저귀는 새들, 아침을 활기차게 보내는 사람들... 이 모든 것이 빛입니다. 오늘 하루도 빛과 함께 주님 안에서 기쁘고 행복한 마음 챙기며 살아보겠습니다.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