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성경읽기

성경읽기 71일차(5/25수)

미스터한쌤 2022. 5. 25. 07:16

민수 7

친교제물로 바친 짐승을 합하면, 황소가 스물네 마리, 숫양이 예순 마리, 숫염소가 예순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이 예순 마리였다. 이것이 제단에 기름을 부은 뒤에 바친 제단 봉헌 예물이었다.(7,89)

시편 73

이제 보소서, 당신에게서 멀어진 자들은 멸망합니다. 당신을 배신한 자를 당신께서는 없애 버리십니다. (73,27)

사도 10.1-23

그러자 베드로에게 다시 두 번째로 소리가 들려왔다.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 (10, 15)

묵상

오늘 새벽미사에서 신부님께서 부활 기간 동안 어떤 은총을 받았는지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그 은총은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라 성령의 보호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3개월이 다 되어가는 새로운 직장에서의 적응 기간을 성령께서 보호해 주셨다고 생각되니 놀랍고도 신기했습니다. 어제는 그것이 제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말입니다. 

부정적 생각이 들 때마다 저를 보호하시는 성령님을 부르겠습니다. 바로, 지금 이순간의 기쁨, 행복을 찾는 하루가 되게 해 주소서. 제가 살고 있는 지금 이순간, 이곳이 천국임을 깨닫게 해 주소서.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