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일차

2열왕 24-25

여호야킨의 생계비는 그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임금이 날마다 일정하게 대 주었다.(25,30)

잠언 11.1-15

속임수 저울은 주님께서 역겨워 하시고 정확한 추는 주님께서 기뻐하신다.(11,1)

2코린 6

우리가 여러분을 옹색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속이 옹색한 것입니다.(6,12)

나는 기뻐합니다. 모든 면에서 여러분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7,16)

묵상

저는 하느님께 기대고자 하느님을 뵈러 제주 면형의 집 피정을 갔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많이 있을 때라 하느님께 그 해답을 찾고자 찾아갔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제게 피정으로의 초대뿐만 아니라 이 성경모임까지 이끌어 주셨습니다.  성경모임을 구성할 때 면형의 집 이성호 신부님께서 함께해 주셨는데, 이 모임이 결성된 이유는 하느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해 하실 말씀이 있으시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느님, 이제 새로운 직장에서 어느정도 적응하고 나니, 처음과 같은 마음이 조금씩 사라지려 합니다. 오히려 감사한 마음에 더 하느님의 말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 말이죠. 이제 하느님께서 저의 불안과 걱정을 잦아들게 하셨으니, 감사의 마음을 키워달라고 기도하며 성경말씀을 성실하게 읽어보겠습니다. 이제부터는 감사 입니다.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