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184일차

1역대 18-24

이제 내 아들아,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어, 주 너의 하느님께서 너를 두고 말씀하신 대로 네가 집을 짓는 일에 성공하기를 바란다.(22, 11)

잠언 15.1-33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가라앉히고 불쾌한 말은 화를 돋운다.(15,1)

로마 1-2

오히려 속으로 유다인인 사람이 참유다인이고, 문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마음에 받는 할례가 참할례입니다. 그렇게 하는 이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느님께 칭찬을 받습니다.(2,29)

묵상

역대기에서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많은 것을 물려주며 주님께서 시키신 일을 하길 원합니다. 저도 주님으로부터 부여 받은 제 삶에서 주님의 일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해 보겠습니다.

가끔씩 차갑게 말하는 말투나 공감하지 않는 대답들이 제 주변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잠언 15장 1절 말씀대로 부드러운 대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로마서 2장 29절의 말씀처럼 속으로 유다인인 사람, 성령으로 마음에 받는 할례, 하느님을 내세우지 않아도 올곧은 마음으로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은 하느님께 칭찬을 받는다는 것이죠? 하느님의 보호 아래, 하느님께 칭찬받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살아보겠습니다.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