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일차

1역대 25-27

그들은 낮은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스승이나 제자나 마찬가지로 제비를 뽑아 임무를 맡았다.(25, 8)

잠언 16.1-16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겨라.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16, 3)

지혜를 얻는 것은 금보다 좋고 예지를 얻는 것은 은보다 낫다.(16, 16)

로마 3

정녕 하느님은 한분이십니다. 그분께서 할례 받은 이들도 믿음으로 의롭게 하시고, 할례 받지 않은 이들도 믿음을 통하여 의롭게 해 주실 것입니다.(3, 30)

묵상

오늘 역대기의 말씀에서는 낮은 사람이나 높은사람이나, 스승이나 제자나 모두 제비를 뽑아 임무를 맡았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문득 저보다 아래 사람이 저보다 좋은 임무를 맡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생각은 불필요한 생각인 것을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모두 제비뽑기로 임무를 맡은 것이나 다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일은 주님께 맡기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잠언 말씀 대로 주님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 지겠죠.그래서, 일을 두려워하거나 걱정을 앞세우지 말고, 배움의 기회로 생각하는 것이 주님께서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정녕 하느님은 한 분이십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하시는 분. 

오늘 하루 좋은 생각과 느낌, 좋은 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