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75일차(5/31화) 주님의 표징이란

민수 14-1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 백성은 언제까지 나를 업신여길 것인가?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일으킨 그 모든 표징을 보고도, 이자들은 언제까지 나를 믿지 않을 것인가? (14,11)

나 주님이 말한ㄷ다. 나를 거슬러 모여든 이 악한 공동체 전체에게 나는 기어이 이렇게 하고야 말겠다. 바로 이 광야에서 그들은 최후를 맞을 것이다. 이곳에서 그들은 죽을 것이다.(15,35)

시편 77

당신께서 제 눈꺼풀을 붙잡으시니 불안하여 말도 채 못합니다. 저는 그 먼 옛날을 회상하고 아득히 먼 시절을 생각합니다.(77,5-6)

당신께서는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당신 백성을 양떼처럼 이끄셨습니다.(77,21)

사도 13.1-25

요한은 사명을 다 마칠 무렵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는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나는 그분이 아니다. 그분께서는 내 뒤에 오시는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13,25)

묵상

주님, 저는 주님의 표징을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 걸까요? 저의 할머니, 부모님, 형제와 형제의 가족, 저와 저의 가족 모두 건강하게 잘 살아가고 있음이 주님의 표징인가요? 제 삶의 어려움이 찾아올때마다 그것을 잘 이겨낼 수 있게 해주시고, 이겨낸 이후의 평화와 행복을 주심이 주님의 표징일까요? 하루 중 주님께서 빛을 보내주시는 것이 표징인가요? 오늘 하루도 빛을 보며, 주님의 표징을 알아보기 위해 노력해 보겠습니다.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